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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미래연구소 설립자/ 초대 대표
지나간 일을 돌아볼 때,
우리는 너무 큰 일만 떠올리는
습관이 배어있지는 않은지
다시 되돌아보게 합니다.
큰 강물도 이름 없는
옹달샘에서 시작됩니다.
사소한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 것은 사소한 것에서 결정 납니다.
사소한 것을 보는 사람이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배려가 운명을 가릅니다.
후암가족 여러분,
죽음을 아는 자만이 삶을 알 수 있습니다.
용기는 두려움을 아는 자만이 낼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고난을 겪은 자에게
우러납니다.
영혼은 온실의 화초가 아니라
거친 대지위의 강인한 야생초에서
성숙됩니다.
희망은 희망을 낳고,
미소는 미소를 낳습니다.
후암미래연구소2대 대표
차길진 회장님과 1987년 서울에 올라와서
잠실 후암정사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참 빠릅니다.
2019년 12월 3일 회장님을 먼저 떠나보내고
그 슬픔과 그리움은 말로 다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이었고
영혼의 의지가 되었던 회장님의 뜻을
끝까지 지킬 것이고 더 단단한 후암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처음도 끝과 같이 끝도 처음처럼"
늘 말씀하셨던 회장님의 말씀대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끝까지
후암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후암미래연구소 3대 대표
안녕하십니까, 후암미래연구소 3대 이사장 차소영입니다.
후암을 뒤돌아보면 1986년 아버지의 손을 잡고 서울로 올라왔을 때가 문득 떠오릅니다.
어린 시절부터 후암에서 지내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뵙게 되었고 지금까지
좋은 인연으로 남아 계신 분들도 계시고 제 기억에만 남아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세상에 좋은 인연도 나쁜 인연이 될 수 있고 나쁜 인연도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다는 회장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어릴 때는 잘 몰랐습니다.
나쁜 인연이라 할지라도 나를 성장하게 할 수 있고 참나를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스승이 될 수 있다는
그 말씀을 중년이 되어서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3일 후암가족분들 덕분에 회장님 추모 5주기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대학로 후암선원에는 회장님 생전과 같이 한결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회장님은 늘 곁에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후암 가족 분들의 초심을 잊지 않고 의리를 지키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끝도 처음 같이, 속도 겉과 같이, 남도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회장님이 마지막 대학로 후암선원에서 하셨던 말씀처럼 후암은
누구든지 편하게 와서 명상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회장님께서 늘 곁에 계신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후암을 위해서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긴 시간 기다려 주시고 믿어 주신 후암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